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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름철 대표 과일인 수박, 시원하고 맛있게 먹고 나면 남는 것이 바로 큼지막한 수박껍질입니다.
그런데 이 수박껍질, 그냥 음식물 쓰레기로 버려도 될까요?
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“수박껍질은 음식물 쓰레기야?”, “일반쓰레기야?”라는 고민을 하곤 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
✅수박껍질 분리수거 기준
✅수박껍질의 음식물 여부
✅올바른 처리 방법
✅자주 하는 실수까지
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.
🍉수박 좋아하신다면 꼭 끝까지 읽어주세요
✅ 수박껍질, 음식물 쓰레기일까?
결론부터 말씀드리면,
✅수박껍질은 '일반쓰레기'입니다.
수박껍질은 겉은 딱딱한 섬유질 조직이고, 음식물 쓰레기로 분해되기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의 지자체에서는 일반쓰레기로 분류하고 있습니다.
💡 다만, 수박껍질 안쪽의 하얀 부분은 일부 지자체에서 음식물 쓰레기로 허용되기도 합니다. 이처럼 지역에 따라 조금씩 처리 기준이 달라지기 때문에, 우리 동네 기준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📌 수박껍질 분리수거 시 꼭 알아야 할 3가지
① 외피(초록색 껍질)는 일반쓰레기
- 단단한 수박껍질은 음식물류로 부적합
- 비닐봉지에 담아 일반쓰레기로 배출
② 내피(하얀 속껍질)는 지역에 따라 음식물 쓰레기
- 서울/부산/인천 등 대다수 지자체는 내피 포함 ‘전체 일반쓰레기’
- 일부 지자체(농촌 지역 등)는 내피만 음식물로 허용
👉 헷갈릴 경우, 해당 시/군/구청 환경관리과에 전화문의가 가장 정확합니다.
③ 무단투기 시 과태료 부과
- 음식물 쓰레기통에 수박껍질을 잘못 넣을 경우, 최대 100만원 이하 과태료
- 올바른 분리배출로 환경과 지갑을 모두 지켜요
🧼 수박껍질 처리하는 올바른 방법
수박껍질은 부피가 크고 수분이 많아 처리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.
✅ STEP 1: 물기 제거
- 남은 수분은 신문지 등으로 닦아내기
- 수분이 많은 채로 버리면 악취 유발 가능
✅ STEP 2: 크기 줄이기
- 음식물통 또는 종량제봉투에 들어가도록 4등분 이상 작게 자르기
✅ STEP 3: 종류에 따라 분리

❌ 수박껍질 처리 시 자주 하는 실수
🚫 통째로 음식물 쓰레기통에 넣는 경우
→ 음식물 쓰레기 통에는 섬유질 많은 껍질류 투입 금지
🚫 물기 많은 상태로 종량제 봉투에 버리기
→ 종량제 봉투가 터지거나 악취 발생 가능성 있음
🚫 과일껍질은 다 음식물로 착각
→ 바나나껍질, 감귤껍질, 참외껍질, 옥수수대 등도 일반쓰레기
💡 TIP: 수박껍질은 퇴비화가 어려운 쓰레기라는 점을 기억하세요.
🌍 수박껍질을 재활용할 수는 없을까?
환경을 생각한다면 수박껍질을 그대로 버리는 대신 다른 활용법도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.
✔ 1. 음식물 퇴비화 (가정용 퇴비기 사용 시)
- 수박껍질을 잘게 썰어 퇴비통에 넣으면 가정용 비료로 활용 가능
✔ 2. 천연 팩 재료
- 하얀 속껍질을 갈아서 진정팩으로 활용 가능 (단, 위생 주의)
✔ 3. 동물사료 활용
- 일부 농가에서는 돼지, 염소 등의 사료로 소량 사용
- 대량 처리 시는 반드시 농장과 협의 필요
🔍 지역별 수박껍질 분리수거 기준 예시

📱 스마트하게 확인하는 방법
🔎 내 지역 쓰레기 분리 배출 정보 확인 방법
- 내손안의 분리배출 사이트 접속
- 주소 입력 후 품목 검색 → 상세 처리법 확인 가능
- 또는 ‘내 손안의 분리배출’ 앱 설치
📣 수박껍질 외 여름철 음식물 쓰레기 정리

🧾수박껍질 분리수거, 어렵지 않아요
여름이 되면 수박 소비가 늘면서, 수박껍질 분리수거 문의도 급증합니다. 하지만 원칙만 알고 있다면 헷갈릴 이유가 없습니다.
🔺 수박껍질은 원칙적으로 일반쓰레기
🔺 단, 일부 지역은 속껍질만 음식물 허용
🔺 악취와 벌레 예방을 위해 물기 제거 후 잘라서 버리기
수박껍질은 소량이면 처리 간단하지만 대량일 경우 불법 투기 시 과태료 대상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정해진 방식으로 처리해주세요.
✅ 환경도 지키고 이웃도 배려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, 오늘부터 실천해보세요